걱정중증후군

걱정도 팔자다

by 생각하는냥

대표님이 갑자기 불렀다.

사업부 노트북을 사주려고 하는데


"이게 좋아? 저게 좋아?, 어떤 걸 사주는 게 좋을까?"


"제가 좀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왜 그렇게 대답했을까?

결정장애, 걱정중증후군이가 돋기 시작했다.


SSD 달린 운영체제 미설치의 삼성과

SSD 는 없지만 운영체제가 깔린 엘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를 결정해서 알려드렸다.

그리고 다음주 물건이 도착해서 부팅이 되기 전까지

내가 내린 결정이 잘한 짓인지 아닌지에 대한 걱정을 쌓고 살아야 한다.


정말 걱정도 팔자인 내 인생이다.

아름다운 새벽일세.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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