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는 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나
주말 아침에 마나님과 외출하다가
역 근처 포장마차에서 김밥 오뎅 토스트를 흡입하게 되었습니다. 먹고 막 나가려는데 왠 여자분이 아이둘을 데리고 드렁오는 겁니다.
상대는 전 직장 경영지원을 담당하던 여자과장.
여러가지로 꼬여 있어서 그다지 좋지 않은 관계였다가
마지막까지 가식적인 인사만 주고 받던 사이였는데
우연히 밖에서 그렇게 만나다니...
역시나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이 틀리지 않네요.
칼대신 오뎅꼬치를 받아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