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영화를 보고 있었다
온갖 범죄를 저지르면서
명분을 찾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유 없는 행동은
본능에 반하기라도 하는 듯이
이유가 필요했다
이유는 많았으나
나 자신조차 설득될 이유는
찾을 수 없었다
거짓말
거짓말이 필요했다
설득된 척할 수 있는
솔직할 수 없음은
감정뿐인 이유였기에
모든 것을 더 아프게 했다
다른 이유는 같은 결말을 이끌어 낸다
결국, 모퉁이
결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 밖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듭니다.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