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는 죄인입니다
죄송스럽게도라는 말로
문장을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태어나서 좋냐 물었습니다
죽음을 기다린다 답했습니다
아파서 다른 아픔을 더했다고 변명했습니다
누구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삶에 무릎 꿇고 빌었습니다 저의 죄는 쉽게 씻기지 않을 것입니다
죄인이란 말의 의미도 모르면서 죄의식을 느끼는 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조차 죄인 것 같아
저는 죄투성이 인간입니다
회사 밖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듭니다.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