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by 나타미


창문에 모자이크를 놓는
수많은 불빛과 그늘들
얼굴 위 일렁이는 그림자
숨소리, 숨 내음이 가깝다
취하지 않는 외로운 누구의 밤
이럴 땐 여느 때와 같이 살이 그리워진다
이유없는 침대와 후회 가득한 아침을 그린다
이제

어서 집에가자
상처를 혀 위에 올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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