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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타미 Feb 19. 2021

집에


창문에 모자이크를 놓는 
수많은 불빛과 그늘들 
얼굴  일렁이는 그림자 
숨소리, 숨 내음이 가깝다 
취하지 않는 외로운 누구의 
이럴  여느 때와 같이 살이 그리워진다 
이유없는 침대와 후회 가득한 아침을 그린다
이제

어서 집에가자 
상처를  위에 올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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