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잔 하자고 불러
동네 한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벚꽃 엔딩보다
이 노래가 그렇게 좋더라.
너도 그래,
한 번도 안된다는 말을 안 했거든.
이상해.
안된다고 한 번도 안 했을 리가 없는데.
얼마나 열심히
너를 꼬시려고 불러댔는데.
그래
안 된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래서 그런지
너도 그래.
반 못미치는 어느 언저리에서. 우물쭈물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