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비행기로 3천만원 정도면 2인승 비행기를 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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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를 포함해서 2명이 탈 수 있는 비행기인데요. 세스나152라는 이름에 이 비행기에 가격은 2천만원입니다. 1979년에 생산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비행기라 한국으로 배송을 받으셔야 되고요.
한국에 가져오시면 등취득세를 내셔야 돼요.
비행기도 자동차처럼 등록해서 번호판을 받아야 되거든요.
비행기는 번호판을 ‘등록기호’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Registration Number라고 하지요.
그리고, 세금 내시고, 보험도 들으셔야 되구요. 전체적으로 정비도 받으시는 등
전체적인 부수비용이 약 천만원 정도 합니다.
총 3천만원이면 이 2인승 비행기 소유주가 되실 수 있죠(비행기 가격 2천+부수비용 1천)
그럼 이런 질문이 생기실 거에요. 비행기 몰고 다니려면 ‘조종사 자격증’ 있어야 되지 않나요?
네. 조종사 자격증이 필요하지요.
조종사 자격증 취득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까요?
주말마다 비행학교를 가셔서 토,일요일에 매주 5시간씩 비행을 하신다고 가정하면요.
1시간 비행훈련 받으시는데, 비행기 빌리는데 20만원 정도 지불하셔야 되고, 교관비랑 국토부 시험응시료 등 전부 해서, 약 2천만원 정도가 필요하십니다.
그럼 비행훈련을 60~100시간 정도 받으실 수 있어요.
기간은 6개월 미만이 소요될 것입니다.
그럼 이 비행기 1년 유지비는 얼마나 들까요?
일단, 공항에 공항이용료,주차료를 지불 하셔야 하고, 매일 출퇴근용으로 하루 5시간씩 비행하신다면, 기름값,엔진오일, 정해진 시간마다 교체하는 부품 등 정비비용 등 모두 고려했을 때, 천만원 정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2명만 타는 비행기는 너무 작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아내도 있고, 딸아이도 있고, 부모님들 모시고 여행을 가려면 더 큰 비행기가 필요하겠죠.
그럼 조금 더 큰 비행기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세스나208 그랜드 캬라반이라는 비행기입니다.(왠지 이름이 기아 카니발 같은 느낌이죠?)
14명이 탈 수 있고, 가격은 18억만원입니다. 2008년에 만들어진 비행기입니다. 가죽시트에 좋아 보이네요.
아까 2인승 비행기는 1979년에 만들어졌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42년이나 된 비행기가 아직도 날아다닐 수 있나 궁금하실 꺼에요.
비행기는 자동차랑 달라서, 매년 감항성 검사라는 까다로운 국토부 점검을 받아요.
비행안전에 완벽하지 않으면 인가가 안 나는 거죠.
그래서, 1년간 유지비용이 천만원이나 소요되는 것이지요.
42년이 되었지만, 엔진이나 주요부품은 젊은 것으로 교체되어 있는 거죠.
안심하시고 비행하셔도 됩니다.
제가 2008년에 미국에서 비행훈련을 할 때, 56년된 비행기도 조종했었거든요.(렌탈비가 저렴했어요)
56년 된 비행기도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42년 된 비행기는 아직 많이 젊지요(캡틴박 보다도 젊으네요 ㅠㅠ)
그럼 이 비행기는 어디서 정비를 받을까요?
사설 비행학교에 의뢰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많은 비행학교들이 이 세스나 회사 비행기들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세스나 회사에서 아직도 60년 이상된 옛날 비행기들의 부품도 생산해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큰 공장이 있어서요. 미국에 있을 때, 방문해 보았었어요.
(정말 모든 부품이 다 있더라구요. 인가만 받을 수 있으면, 비행기 1대 조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현실적으로 구입 가능하신 3천만원 짜리 비행기를 보여 드렸습니다.
저도 돈 생기면 1대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