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은 구명조끼 같아요

귤을 이용해 밀도와 부력을 배우는 놀이

by 남효정

안녕하세요? 브런치 마을의 주민여러분^^ 저는 2024년 2월 24일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는데요,

2026년 1월 20일에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하였습니다. 혼자서 그동안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는 밤입니다. 저의 소중한 구독자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요즘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어요.매서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며 좋은 글을 쓰시는 하루하루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다. 그 호기심을 유지시켜 주면서 스스로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영유아 교사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귤을 이용해 밀도와 부력을 배우는 놀이를 소개한다. 교사가 어떻게 아이들을 지원하는지 따라가 보자.


초록반 교사는 물이 담긴 투명한 컵과 귤을 과학놀이영역에 준비해 두었다.

등원한 유아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기 시작한다.

우연히, 한별이가 귤을 물이 담긴 컵에 넣는다.


"선생님! 귤이 물에 둥둥 떠요!"


-"정말 그렇네. 왜 떠 있을까? 네 생각은 어때?"


푸름이와 아람이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물에 뜬 귤을 관찰한다.


"귤이 가벼워서 그런 게 아닐까?"


아람이가 말하자 아이들의 눈빛이 더욱 빛난다.


"가벼워서 떠 있다고 생각했구나. 그럼 껍질을 벗기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떠 있을 거 같아요."


아람이가 말한다.


"껍질 벗겨서 해보고 싶어요!"


"좋은 생각이야. 직접 해보자. 껍질 벗긴 귤을 물에 넣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제가 껍질을 벗겨서 넣어볼게요."


평소 손끝이 야문 아람이가 조심스럽게 귤껍질을 까서 물이 담긴 컵에 넣는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남효정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지금, 바로, 여기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남효정의 브런치입니다. 음악과 문학을 사랑하는 가족이야기, 자녀와 친구처럼 살아가기, 어린이와 놀이, 교육, 여행 이야기 등을 씁니다.

1,00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6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05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28화"잘 놀고 있나요?"라는 질문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