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나의 꿈 나의 인생 1권>을 읽었는데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 똑같은 내용이 나와서 이게 뭐지? 하면서 읽었습니다. 개정판인가 싶더라고요.
사람의 뇌가 참 신기하죠.
한 번 읽었는데 기억에 남은 이야기들은 각인이 됩니다.
책 안에 참 주옥같은 말이 많이 나옵니다.
생각하기와 마음먹기에 대해서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확신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오늘 대화를 하다가 제가 책에서 읽은 내용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자, 지금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나를 성경적 관점으로 설득시켜 봐."
꼰대 같은 말을 한 남편은 목사입니다.
자신 있게 설득했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셨고,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어. 나를 믿는다는 건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바를 해내는 것이고, 하나님도 우리가 히쭈구리 하게 자신을 믿지 못하고 포기하는 건 기쁘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야. 이미 우리에게 주신 능력은 하늘로부터 온 게 분명하니까, 내가 가진 재능과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건 잘하는 거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