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는 당신에게
아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어요.
저는 진짜 하루에 틈이 단 10분도 없어요."
제가 좀 바쁜 게 지나가면 쓸게요.
글 쓰자고 하면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다.
세상에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고 싶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하는 게 정석이다.
다만, 조금의 요령이 있다면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누구나 바빠도 글을 쓸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 말도 직접 그 틈을 이용해서 써 본 사람은 안다.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일단 쓰기 위한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각나는 대로 아이디어를 쏟고, 메모만 해 놓아도 일이 훨씬 수월해진다.
각 잡고 하지 말자. 메모하면 된다.
나는 스마트폰으로 책도 읽고 글도 쓴다. 내 휴대폰에는 한글 앱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 수 있는 이유는 "메모 앱" 덕분이다.
휴대폰 자체 앱도 좋고 <구글 킵> 앱도 좋다.
구글 킵은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연동돼서 휴대폰을 바꿔도 이전 내용이 그대로 다 옮겨진다.
소중한 내 글감 창고! 이왕이면 정보 소실되지 않게 연동되는 앱을 추천한다.
긴 시간 집중하지 못해도 20분 정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말이다.
예를 들면 출퇴근 길, 버스 안이나 지하철 안 (사실 지하철이 더 좋기는 하다. 덜 흔들린다.) 말이다.
만원인 시간이라 손 잡이 잡을 틈도 없어 힘들긴 할 것 같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라, 그 와중에 친구랑 카톡은 할 수 있지 않은가.
뭐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쓰라는 말은 아니지만, 내가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있을 거다.
출퇴근 시간이 안된다면 하루 일과 중에 분명 10분, 20분, 30분 규칙적으로 남는 시간이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20분 이상의 거리를 이동할 때다.
이때는 책을 읽거나 글 쓰거나 둘 중 하나를 꼭 한다.
하려고 마음먹으면 못할 게 없다.
친구, 가족, 직장일 등등 다 포함해서 업무 관련을 제외하고도 수없이 카톡으로 대화를 하면서 산다.
"시간이 없다"라는 핑계는 그만 대자.
결국 우선순위의 문제다.
그래도 나는 진~~~~짜 마음이 있는데, 도저히 쓸 수가 없다면 카톡처럼 쓰자.
친구랑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내 마음을 쓰면 된다.
하루에 있었던 일을 그냥 기록하면 된다.
시작을 비장하게 아니라, 가볍게 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카톡의 "나에게 보내기" 기능으로 내 채팅방에 써도 된다.
메모 앱이 더 편하긴 하지만, 카톡이 더 편한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리는 시간이 없지 않다.
마음이 없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고 싶다면 위의 3가지 방법처럼 해보자.
분명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로듀스Ur 글로다짓기에서는 함께 글쓰는 챌린지 진행 중입니다.
글쓰는 근력을 외롭지 않게 기를 수 있습니다.
미리 오픈 채팅방에 들어오셔서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글쓰기 함께 하고 싶은 분들 오세요 ^^
https://open.kakao.com/o/grLMxRhf
공저 신간 <사는 게 글쓰기입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9663036
11월 책 쓰기 정규 과정
https://blog.naver.com/with3mom/22323424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