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상담소(나 편)

43. 왜 꽃이 좋냐고 물으신다면..

by 남세스

엄마들 카톡 프로필엔 꽃이 그리 많다.

나이가 들면 자연이 좋고

나이가 들면 꽃이 좋아진다는데..


내가 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향기에 취한다.

우울감, 화남, 짜증남, 귀찮음 모든 부정적인 언어들이 향기로 사라진다.


호텔이나

상점에 가면 특유의 향이 늘 나를 사로잡는다.

향기 마케팅!!

나 같은 사람에겐 향기 마케팅이 먹힌다.


작년에 몰을 걷다 향에 끌려 들어가서

이거 무슨 향이에요?

물어보니

FLoWer Market향이란다

꽃시장향.. ^^

진짜 꽃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그 향이다.

신기하기도 하지.

단숨에 구입해버렸다.


향수라는 것도 그 때문에 생긴듯하다.

향수를 뿌린 것과 안 뿌린 것은

나의 하루 기분을 결정짓고

나의 기분을 좌지우지하니 말이다.


단순히

향기가 향기가 아닌

기분이 되는 마법!!

그래서 나는 오늘도

킁킁 냄새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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