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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남이사장
Sep 25. 2024
넌
이렇게 오는 거였구나
오래 그리워하고
오래 아파하고
맘 들킬까 에두르고
다가오는 맘 두려워
외면하고
이렇게 어렵게 오는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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