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WQRuRIxMBI?si=3N2J01RPNHyES7Z
맞는 말이잖아. 그러니까 아프겠지.
요즘엔 아무도 하지 않는 말이지만, '왜 미국인가?'에 대한 규범적 질문을 세계는 그리고 당연히 우리나라도 하지 않는다.
소위 '자유'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자유세계를 왜 지켜야 하는가? 중국ㆍ러시아를 막기 위해?
답은 간단하다. '우리 삶의 방식 - 완벽하진 않아도 배워 갈 수 있는.'을 지키기 위해서다. 자유민주주의니 자유세계니 하는 것은 이것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상호의존성은 같은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국가 상호 간 신뢰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은 상호의존성을 무기삼는다. 자국의 구조적 병폐를 동맹국을 압박해 해결하려 한다.
당장은 이 새로운 미국우선주의 거래가 성립할 지도 모르지만, 결국 근본적인 의문은 남는다. 제1세계를 흔들 근본적인 의문이. 제2세계의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 1세계는 1세계가 아니다.
세계는 단기로 보면 현실주의가 맞지만 장기로 보면 자유주의가 맞다. 미국은 계속 동맹국들의 내심의 신뢰를 깎아먹고 있고 언젠가 그 대가도 미국 스스로가 치러야 할 것이다.
혼란스러울 땐 원칙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라고 한다. 2030년을 향해 달려가는 세계와 미국이 새겨야 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