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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나무 May 14. 2018

나의아저씨 13회 14회 아직 못봤어요.

마음이 급하다


나의 아저씨 시청률이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서울 출장 갔다가 목요일 아침 8시 비행기 타고 오는 바람에 수요일 밤까지 바빴고 목요일도 오자마자 바빠서 13회 14회를 아직 못 봤습니다.


오자마자 출근을 해야했고, 퇴근하면 이사준비때문에 이삿짐을 쌌고요 토요일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이삿짐을 마저 싼 뒤 8시 반에 이사를 했어요.
짐이 생각보다는 아주 많지 않아서이기도 그리고 이삿짐이나 출장짐 등 모든 짐싸기의 달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삿짐은 박스 몇개로 차곡차곡 다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주말.
이삿짐만 팽개쳐 놓고 10시반까지 교회에 갔다가 점심먹고 수다떨다가 오후 3시 약속에 저녁에는 이사한 집 (쉐어하우스) 룸메이트 들과 환영회? 겸 저녁식사를 같이 했어요.
참고로  제가 사는 도시는 월세가 뉴욕의 월세를 넘어섰다고 하는 어마어마한 부동산 버블이 있고, 전세가 없이 월세로만 집을 임대하는 나라의 수도입니다.

주재원이 아닌 이상 집세를 감당하기 참 쉽지 않죠. 아무튼 집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토요일은 그렇게 시간이 다 갔고 일요일은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 왼종일 밖에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월요일, 퇴근해서 나의 아저씨 13회 14회를 볼 생각에 무척 설렙니다.

13회 14회 눈물폭발일것 같아요.

꼭 보고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나의 아저씨가 끝나간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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