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 속 쉼터 Dec 01. 2023

뜻대로 되지 않는 일

글쓰기 118일 차

 살다 보면 수도 없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겪곤 한다. 나 역시 그렇다. 그럼에도 꿋꿋이 견디며 그날의 하루를 보내야 한다.


 뜻대로 풀리지 않은 일을 겪었을 때 좌절감이 몰려오기도 한다. 내가 무능력해 보이기도 한다. 난 그때마다 자주 되뇌는 말이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


'행복과 불행은 변수가 많으므로 예측하거나 단정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이처럼 인생에서는 화가 복이 되기도, 복이 화가 되기도 한다. 화라고 느껴지는 일을 겪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없다.


 그저 담담히 받아들이고 미래에서 그 순간을 되돌아봤을 때 그 일이 복처럼 여겨지도록 앞으로의 인생을 더 꿋꿋이 살아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내게도 다시 한번 얘기해주고 싶다. '인생사 새옹지마'. 오늘의 슬픔은 묻어두고 이 순간이 기쁨이라고 여길 수 있도록 내일을 살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