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19일 차
이전에는 하루가 무료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주 했었다. 즉, 무엇을 채워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요즘에는 하루가 가득 차있다. 회사 일과 그 외 경매, 경제 공부, 운동, 기타 이벤트들로 가득 차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버티는 게 하루를 잘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점점 하루가 무거워진다고 해야 할까? 그렇다고 마음이 불안해서 하루를 무겁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 삶의 책임감이 이 정도 무게인 것 같다.
하루를 마치는 지금도 잘 보낸 하루에 감사하며 내일도 잘 버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