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되는 사(4)가지 법칙

by 일상 속 쉼터

흔히 우리는 재미없는 사람을 아싸(Outsider), 재미있는 사람을 인싸(Insider)로 생각한다. 재미있는 인싸 좋다. 나도 인싸가 되고 싶어 하고 너도 인싸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재밌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세상 쉬운가? 언제나 첫 만남에 인사는 어색하고, 어색한 분위기는 또 내 입을 막는다. 어떻게 하란 말인가?


첫 만남에 공통사라도 찾으려고 애를 쓰고, 어제 본 뉴스 얘기, 주식 얘기 별 시답잖은 얘기를 꺼내봤자 돌아오는 건 미적지근한 리액션뿐. 침묵이 찾아올 때면 느닷없이 가슴이 쿵쾅대고 안절부절 못하겠는 나.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내가 혹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면 이 글을 정확히 찾아왔다. 이 글 마지막에 알려 줄 비법이 우리를 좀 더 인싸로 만들어줄 테니까.


상대가 지루하지 않도록 재밌는 사람이 되려 한다.

정보를 주는 유익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어제 본 뉴스 이야기만 자꾸 한다.

상대방이 고민을 말하면 해답을 제시한다.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너무 '열심히' 리액션을 한다.

상대가 먼저 얘기를 끝내지 않으면 대화를 끝내지 못한다.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한다.


아오타 다쓰나리의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책에서는 위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잡담을 어려워하는 중이라 말한다. 나는 위 특징 중 6개를 갖고 있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이르다. 저자에 말 대로라면 우리도 인싸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대화를 잘하는 9가지 법칙 중 4가지라도 잘 지켜서 같이 인싸가 되어보자.


1. 대답하기 쉽도록 질문한다.

- 포괄적인 질문이 아니라 조건을 달아 답변의 범위가 좁은 질문을 한다.(ex) 취미가 뭐예요?(X), 지난 주말에 뭐했어요?(O)


2. Why가 아닌 How를 물어본다.

- 왜 좋아해요? 대신 얼마나 좋아해요?라고 물어본다. 분석하려 하지 말자.


3. 내가 겪은 얘기 혹은 상대방의 얘기만을 한다.

- 대화에서의 진전은 서로에 대해서 알아갈 때 생기는 것이지, 제 3자 얘기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4. 나는 잠깐 말하고 상대방이 얘기할 수 있게 한다.

- 가벼운 리액션과 공감 후 상대방에게 다시 토스한다. (ex) 저도 페스티벌 좋아하는데 언제부터 좋아했어요? 혹은 얼마나 좋아해요?



이 책은 첫 만남에 대화가 어색한 사람, 대화에 스트레스받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신의 대화법의 문제와 특징을 잘 알 수 있을 것이고, 편한 대화법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정말로 인싸로 만들어 줄지는 모르겠지만 실천해봐야겠다. 다들 인싸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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