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끝 맥주

글쓰기 54일 차

by 일상 속 쉼터

연휴임에도 회사 일을 적당히 하고 책도 읽었다. 내겐 어느 날과 다르지 않은 하루였다.


남들에겐 특별한 연휴가 내겐 적적하기만 그지없다. 밤공기마저 냉정하다.


늘 새벽에 쓸쓸함과 같이한 것 같아 오늘은 산책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맥주 1캔과 아몬드를 사서 왔다.


새벽에 맥주 1잔과 예능 프로그램을 보니 내 새벽도 풍성해진 듯하다. 가끔 적적한 순간이 오면 오늘같이 달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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