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쓰기 91일 차
요즘 무척이나 지친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갑작스러운 휴가와 함께 멀리 떠나고만 싶다. 조용한 곳에서 아늑하게 쉬고 싶다.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선율과 추적이는 빗소리. 하얀색 소파에 앉아 숲을 바라보며 사각사각 책 넘기는 소리와 함께하고 싶다.
고즈넉한 노을이 내려앉으면 로맨틱한 영화 한 편과 저녁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
일상 속 쉼터. 잠시 머물러가는 글쓰기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