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 속 쉼터 Nov 10. 2023

동기

글쓰기 94일 차

 오늘 동기와의 회식이 있었다. 가벼운 술과 진담 어린 말들이 오갔다.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 오고 가는 말들은 점점 민낯을 드러냈고, 깊은 속 얘기가 되었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없이 서로를 투명하게 바라보았고 각자의 마음속을 비출 수 있었다


그 안에는 각자 자신만의 고충과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잘 이겨내고 있었다.


이들이 참고 나아가는 만큼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마음속 담아놨던 고충들은 오늘의 술과 함께 날아가길.





작가의 이전글 3번째 회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