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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시언 Jul 17. 2019

목표를 세운 뒤에 꼭 해야할 일

사회적인 성공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적어도 자기자신이 만족할만한 인생을 살려면 시간을 낭비하면 안된다. 나는 소확행, 워라밸, 미니멀라이프 어쩌고 저쩌고하는 허무주의에 가까운 개념을 거절한다. 차라리 많이 일하고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맥시멈라이프가 낫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돈은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며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중요한점, 많이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있다. 자신의 노동소득이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생각하고 멀리 내다보면서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사람이 많다. 많이 일할 수 있는 기간을 놓치면, 많이 일할 수 없으므로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보통은 경제적인 문제들이다. 그래서 나는 일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일하고자하는 마인드를 매일 되새긴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목표 세우기부터 시작된다. 

https://brunch.co.kr/@namsieon/204


구체적이고 명확하며 심플한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 그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 대부분의 목표들이 달성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치과의사 치아보다 깨끗한 실행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액션플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액션플랜은 세부적으로 구성해야한다. 한 달 단위, 일주일 단위, 하루 단위로 잘개 쪼개서 계획을 세우고 그걸 1년동안 모아서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잡아야한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1년에 2,000만원 모으기가 목표라고 한다면, 1년에 한방에 2,000만원을 모으는게 아니라 1개월에 약 166만원을 저축해야한다는 뜻이다. 이걸 다시 쪼개면 일주일에(4주라고 가정하고) 42만원 정도를 저축해야하고 하루로 계산하면 약 5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즉, 하루에 5만원씩 매일 저금해서 1년을 모으면 하나의 목표를(2000만원 모으기라는 목표)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잘개 쪼갠 뒤에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을 익힌다면, 목표 달성 뿐만 아니라 업무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것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책쓰기가 목표라면 200페이지 짜리 책 1권을 쓰는게 아니라 하루에 2페이지씩 100일간 써야한다. 브런치 구독자 3,000명을 모으고 싶다면, 하루에 30명씩 100일간 모으면 된다.



이러한 세부적인 목표들은 현실성이 있어야한다. 예를들어 지금까지 글이라고는 한 번도 써본적이 없고 자기소개서도 제대로 못쓰는 사람이 오늘부터 당장 하루에 2페이씩 100일간 글을 쓴다는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미리 준비된 실력과 능력이 부족하다면, 기간을 늘릴 수 밖에 없다. 기간이 늘어난다는 뜻은 바꿔 말하면, 그 기간동안 여러가지 기회들을 놓친다는 뜻이다. 게으르고 시간 누수가 있는 생활패턴이라면 이 기간은 더욱 늘어난다.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항상 근거를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실행계획 액션플랜은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자 근거를 제공한다. 목표 자체가 동기부여를 해준다면, 액션플랜은 그 목표에 걸맞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자, 그러면 이제 이런 질문이 남는다. 목표도 세웠고 액션플랜도 갖췄다. 이제부터는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실행시점은 언제로 잡아야할까? 액션플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또 어떻게 해야하나?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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