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와룡매를 친견하다.
1995년 임창순 귀국,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근무
-1998년 목동 월촌중학교 교감
-1999년 매원 운영하는 운영위원과 의기투합하여 수원농생명과학고 1999년 봄에 방문(온형근, 여주 근무 중)
- '와룡매 그후'란 제목으로 [에세이 문학] 1999년 봄호에 기고
2020년 삼일절(3월1일)을 기록으로 정리하다.
1. 임진왜란의 1597년,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는 퇴각하면서 창덕궁 선정전에 있던 4백 년 넘는 와룡백매와 홍매를 가져가 이를 마츠시마(松島)에 있는 즈이간지(瑞巖寺)에 심었다.
2.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에 있는 가미농업고와 수원농생명과학고는 자매결연 학교이다.
3. 가미농업고 는 1990년 센다이 한국교육원장 임창순의 중재로 쯔이간지에서 분양받은 와룡매 자목을 육종시켰다.
4. 임창순 센다이 한국교육원 원장
-당시 서울대학교 부설 재외국민교육원의 교육연구사로 일본국 센타이시 한국교육원 파견 근무(1990년 2월)
-당시 가미농고 교장 니까이도 지카라에게 원고를 보여줌
--일본 아사히 신문 1991년 9월28일 조간신문에 와룡매의 사진과 함께 6단 기사로 와룡매 접목 계획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은 제목과 부제를 달았다.
宮城, 瑞巖寺의 名木, 政宗과 관련된 매화 한국으로 환국, 400년만에 농업고교의 교류로 接木 중임 (아사히 신문, 1991년 9월 28일 조간신문 기사)
-창덕궁 선정전에서 400년 된 와룡매가 다시 400년만에 환국되었으니, 이때 800년의 연륜을 이어가는 진정성이 내재됨
-일본어, 일요수필 1991.11월호
-일간 하북신문 1993년 12월 18일, 한국의 숨결, 와룡매 이야기 게재
-한국어, 수필공원 1992년 봄호
-첫번 째 동아일보 기사 '임란 때 왜장이 가져갔던 매화나무 4백년만에 돌아온다'는 당시 동경 이낙연 특파원의 기사임이 새롭다.
-이미 1991년 수원농생고에 식재(1/2묘 : 접목묘 1년/대목묘 2년)된 이후임
5. 가미농고 교장이 임창순씨의 소원대로 즈이간지에서 와룡매의 분양 허락을 받아, 학교실습지에서 육종하였다, 성공하면 자매교인 수원농림고등학교에 기증하겠다는 연락 받음.
6. 그후, 와룡매를 받은 수원농림고의 박한동 교장도 가미농고의 교장과 함께 센다이에 들려 와룡매의 성장 상태를 알려주곤 하였다.
7. 1995년 임창순 귀국,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근무
-1998년 목동 월촌중학교 교감
-1999년 매원 운영하는 운영위원과 의기투합하여 수원농생명과학고 1999년 봄에 방문(온형근, 여주 근무 중)
- '와룡매 그후'란 제목으로 [에세이 문학] 1999년 봄호에 기고
8. 와룡매 환국식, 1999년 3월 26일(수원농생고 1991년 식재 8년 후임), 안중근 의사 89주년 추도식과 와룡매 환국식에 매화 2주(홍매와 백매) 식재함
-일본 대림사 주지가 행사 주도함, 처음 남산식물원에 식재하였다가, 그후 안중근 의사 기념공원으로 이식함.
9. 2011년 12월(20년생), 본관앞 정원으로 와룡백매 1주와 토종 설중매 1주, 토종 백매 2주를 이식하여 전시하고 있음.
10. 2018년 4월 9일(27년생), 교외 한조체육관에 식재되었던 와룡홍매를 수작업 분을 떠서 와룡백매 옆으로 이식완료함
11.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와룡으로 수형을 만들지 않고, 보통 수형의 매화로, 와룡매의 자목이라는 명패와 함께 식재 전시하고자 하는 게 기본방침임.
12. 2019년 수원농생명과학고와 탐매단 방문(2019년 3월 13일, 임창순 교장 및 교육계와 문인 동료들)
-와룡매를 아시나요? 수원농생고와 인연(뉴시스, 조성필 기자)
13. 2020년 3월1일(800년+29년생),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와룡 백매와 와룡 홍매 촬영(사진, 온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