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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물투데이 Jun 11. 2021

곡성의 초보 농부 : 김양수 농부님


전남 곡성 지역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김양수 농부님은 토란을 재배하시는 분입니다. 5년 전 도시생활을 접으시고 귀농생활에 빠져드셨습니다. 농사일이 처음이시기에 쉬운 게 아니었지만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시어 어디에 내놔도 자부할 수 있는 토란을 재배하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버릴 부분 없이 뿌리, 줄기, 잎 모두 식용으로 쓸 수 있는 토란의 매력에 취하셔서 토란을 재배하게 되었다 하십니다. 토란은 곡성군 지역의 특화작물로 선정되었기에 농부님이 토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힘쓰고 계십니다.


김양수 농부님의 토란의 특징 및 장점은?

예전에는 몇몇 명절에만 찾는 식품이었지만. 건강음식으로 방송에서 많이 소개되어 찾는 분들이 많아지셨다고 합니다. 생김새는 감자와 비슷하며 맛은 밤과 감자가 섞인 맛으로서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토란은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부종을 없애주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비타민 C 또한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양수 농부님은 모두의 건강한 먹거리라 생각하시어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계십니다. 곡성의 비옥한 토지에서 좋은 비료 및 유황으로 토란을 재배해오고 계십니다. 많은 하우스에서 꾸준히 재배하시어 모두가 언제라도 토란을 접할 수 있게끔 계획 중이십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물 좋고 공기 좋은 곡성에서 , 맛 좋고 신선한 토란을 재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6차 산업으로써 개발까지 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로 인해 소비자분들에게도 기쁨을 나누어 드릴 계획이라고 하시네요. 


                                토란에 쏟아부으시는 그 열정, 나물투데이에서 응원합니다.


                       농부님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나물들 구하러 가기 : https://vo.la/uf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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