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물투데이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명절이 이제 곧 다가오고 있는데요. 저희 나물투데이에서 곧 다가올 설 명절을 위해 숙주나물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삼색나물의 의미를 아시나요? 삼색나물의 전체적인 의미로는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삼색나물은 조상, 부모, 후손을 의미합니다. 세 가지의 나물을 한 접시에 올려 가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도라지 대신에 숙주나물로 올릴 수 있습니다,
* 차례상에 올릴 숙주나물무침 레시피이기 때문에 다진 마늘을 뺀 레시피입니다.
재료 | 숙주나물, 국간장, 소금, 참기름, 통깨
1. 숙주나물을 넓은 통에 물을 받아서 살살 흔들어 씻은 후 채반에 건져내고 흐르는 물에 다시 헹궈 줍니다.
2. 끓인 물에 소금 한 스푼을 넣고 녹인 후, 숙주를 전체적으로 물에 잠기게 넣어 2분에서 3분 정도 데칩니다.
* 골구로 잘 데쳐지도록 뒤집어 주며 데쳐 주세요!
3. 데친 숙주나물을 채반에 담아 흐르는 찬물에 빠르게 헹군 후 물을 탈탈 털어내 물기를 제거합니다.
4. 데친 숙주나물을 볼에 넣고 국간장 두 스푼도 넣어 간을 합니다.
5. 국간장을 넣고 부족한 간을 소금 0.3 스푼을 넣어 살살 잘 무쳐 줍니다.
6. 참기름 1.5 스푼과 통깨 조금 넣어서 살살 잘 무쳐 줍니다. 숙주나물무침 완성입니다.
* 숙주나물은 조직이 연약해 무쳐 주실 때 살살 무쳐 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설 명절 차례상에 삼색나물에 도라지 대신 올릴 수 있는 숙주나물무침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설 명절에 숙주나물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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