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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물투데이 Sep 10. 2020

추석 제사 나물 도라지 이야기

인삼보다 좋은 도라지?


도라지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도라지는 전부터 약재로 많이 쓰였으며 길경이라는 약재명을 가졌습니다. 땅속의 좋은 영양분을 흡수하여 자라나서 사포닌, 이눌린 등의 성분이 풍부해 호흡기 건강에 탁월합니다. 또한 혈당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농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나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면 부모님과 할머니가 주는 도라지청으로도 드셔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도라지가 기관지에 좋은 것은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놀랍게도 동일 중량의 인삼보다 사포닌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국내산 도라지 구별 법  도라지 고르는 법


수입산 도라지는 국내산 도라지의 비해 잔뿌리가 적고 안으로 말려있습니다. 도라지를 구입할 때는 잔뿌리가 많고 곧게 쭉 뻗은 모양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맛에서도 수입산과 국내산 도라지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요. 국내산 도라지는 첫맛이 달게 느껴지는 반면에 수입산은 국내산보다 쓴맛이 강합니다. 


제사상에도 필수 나물이며 반찬으로도 맛있는 도라지입니다. 도라지 무침, 도라지 볶음 등 있는데요.

요리를 하기 앞서 도라지의 쓴 맛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도라지 쓴맛 제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도라지 쓴맛 제거하는 방법

1)설탕을 넣어서 빼자

굵은소금으르로 도라지를 박박 씻어준 다음 물로 헹군 도라지에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 양은 큰 수저로 2~3스푼가량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려 줍니다. 이상태로 20~30분 동안 기다려주면 됩니다.


2)물에 오래 담가서 빼자

굵은 소금으로 도라지를 씻어주고 물에 도라지를 다 잠길 정도로 푹 담가줍니다. 이상태로 1~2시간 기다려주면 쓴맛이 없어지는데 쓴맛을 더 없애고자 하시는 분들은 2~3시간으로 시간만 늘려주심됩니다. 오래 담글수록 좋은거라 생각 하실 수 있지만 너무 오래 담가 둘 경우에는 쓴맛과 함께 단맛까지 날아갈 수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늘어만 가는 코로나 확진자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연장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추석 명절 제사 준비에 걱정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데치는 번거로움과 불안감을 가지고 장보는 것은 저희 나물 투데이 맡기시고 

안전하고 간편하고 신선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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