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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물투데이 Aug 19. 2020

천고 인비(天高人肥) 가을, 다이어트할 수 있을까?

천고마비(天高馬肥) 아닌 천고 인비(天高人肥) 가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자

곧 있으면 하늘이 높고 말까지 살이 찌는 계절 가을이 다가온다.

말도 살이 찌는데  사람은 얼마나 찔지..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까지 더 한다면 

찌듯 한 더위에 모든 입 맛을 잃었던 우리의 입 맛도 돌아 올 텐데 말이다.

그렇다고 살이 확 찔 까 봐 먹지 않을 수 없고, 원 푸드 다이어트를 하기엔 너무 지루하고

건강까지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


나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물, 채소 하면 

맛이 없는 것, 손질하기 귀찮은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배도 부르고 싶고, 내 건강도 생각한다면 조금 달리 생각해봐야지 않을까?

“맛이 없다”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다른 재료와 미싱 해서 맛있게 만들고

“손질하기 귀찮다”라는 건 손질해져 있는 재료를 사면되니깐.. (그래서 준비했지)


예를 들면 비빔밥 같은 경우 

밥, 시금치, 고사리, 취나물, 어수리 등 여러 나물과 계란 프라이 이렇게 들어가는데

*시금치(50g) 12 Kcal : 피부미용, 눈 피로 해소

*고사리(50g) 10Kcal :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 뼈 건강

*취나물(50g) 15Kcal : 염분 배출 골다공증

*어수리 (50g) 15 Kcal  : 피부병, 근육통, 당뇨병 


중량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매우 크며 건강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너무 나물 나물, 채소 채소 할 수 없으니, 맛을 좀 더 더하자면 

소고기 고명 또는 참치를 넣어서 먹는다면 맛까지 더 좋아질 거다.(고기 또한  포기할 수없지)

이런 모든 걸 충족시켜주는 나물 투데이에서 곧 시작되는 계절 가을, 말(馬)만 살찌고, 

우리(人)는 맛있게 먹고 덜 찌고 건강한 계절이 되길..


땅은 기름지고
나물은 통통해도
당신만은 날씬하게

-나물투데이-

http://namul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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