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상담치료를 하며, 가장 불안한 순간은 내담자의 자해로 인해 생사가 걱정돼서
다음 상담에서 건강하게 볼 수 있을까 우려되는 순간. 다음 상담에서 역시나 자해를 하고 와서 힘듦을 보고 하는 순간.
나는 절망감과 불안감이 엄습했었다.
그래서 늘 고민했던 부분이
'일상에서 상담의 연장'을 이루는 것이었다.
최근 뉴스와 연구들은 AI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기반 상담 프로그램 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챗봇 상담의 수준을 넘어서서 온라인 안에서 치료를 경험하고 자신의 하루 생활을 정리해 보고 정서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습득해 나간다. 온라인 안에서 언제나 어디서나 어느 순간에나 가능하다. 아직은 도입 초기여서 상담 치료와 병행을 고려하는 기관을 찾는 것은 쉽지 않겠으나, 언젠가 국가 청소년 상담 지원센터 안에서 또는 상급 종합병원에서 또는 개인 정신건강의학과 에서 오프와 온라인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할 날이 오지 않을까.
Digital Therapeutics (DTx) in the Mental Health Field
향후 국내 디지털치료제(DTx)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선정하면서 여기에 디지털치료제가 포함된 것. 이에 따라 국내 디지털치료제시장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2022.06.30 헬스경향).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72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디지털 치료제 동향과 시사점, 김성현 외, 한국심리학회지, 2022
http://dx.doi.org/10.23844/kjcp.2022.11.34.4.1401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상담치료와 디지털 치료제를 명확히 구분하거나 디지털 치료제를 치료제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담장면에서 어떻게 디지털치료제를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상담 치료가 디지털 치료제로 완전히 대체되는 것은 아니므로 국내외에서 개발된 디지털 치료제와 상담치료를 병행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논문에서 소개한 현재 상용 중인 디지털 치료제 중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 두 가지를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보자면,
https://www.hippotnc.com/products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 중인 앱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hwjdqls.mindcheck&hl=en&g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