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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Feb 22. 2024

"이별 후 방문했던 식당 직원" 다니엘 헤니 아내첫만남

"이별 후 방문했던 식당 직원" 다니엘 헤니, 14살 연하 아내 첫 만남

"이별 후 방문했던 식당 직원" 다니엘 헤니, 14살 연하 아내 첫 만남 공개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내인 일본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미국 LA를 방문한 노상현이 다니엘 헤니를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니엘 헤니는 노상현의 ‘아내를 어떻게 만났느냐’라는 질문에 옛 여자친구와 이별한 뒤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방문한 식당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그 식당 직원이었다. 대화를 시작했는데 너무 다정해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아내는 항상 책을 읽고 있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아냐고 물어봤다"며 "그런데 모른다고 하기에 무라카미 전집을 사서 선물했다. 그렇게 점점 책으로 친해졌다"고 했다. 


이미지 출처 =  JTBC ‘배우반상회’

‘책’을 통해 가까워진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점차 다니엘 헤니가 식당에 방문해 밥을 먹을 때에도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헤니는 “그렇게 시작됐다. 되게 순수하게”라며 “아내를 알기 전인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할지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부부의 최고 좋은 날은 일요일에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고, 그냥 소파에 같이 눕는 것"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KBS2 드라마 ‘봄의 왈츠’, SBS 드라마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한국 활동을 이어가다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10월 일본계 미국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


'배우 반상회' 신성록, 남다른 피지컬 '역시 뮤지컬계의 아이돌'


이미지 출처 =  JTBC ‘배우반상회’

한편 '배우반상회’ 신성록이 장신의 피지컬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 4화에서는 '뮤지컬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배우 신성록이 출연했다. 


신성록은 키가 189cm라고 밝혔고, 이에 출연진들이 한 번 걸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신성록은 “여기 천장이 낮아서”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여기 다들 크시다. 도연씨도”라고 언급했고, 장도연은 “저도 190cm예요. 여기 무릎 굽히고 다닌다”라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차청화는 "제 주변 친구들이 다 좋아했다. 뮤지컬계의 아이돌이다"라며 신성록의 출연을 반가워했다. 신성록은 "20여 년 정도 뮤지컬을 했다. 작품을 너무 많이 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2024년의 스케줄이 모두 차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이런 불황기에"라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신성록은 "현재는 ‘드라큘라’라는 작품을 하고 있다"라 말했고, 이어진 스케줄을 설명하는 신성록을 주민들은 뚫어져라 바라보는 등 팬심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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