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분이냐"...홍진경, 이찬원 통장 잔액 "2000억이다" 폭로
"어떤 기분이냐"...홍진경, 이찬원 통장 잔액 "2000억이다" 폭로
방송인 홍진경이 가수 이찬원의 통장 잔고를 깜짝 폭로했다.
6일 방송된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서는 두 번째 심리 키워드인 '정신 승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공한 정신 승리 사례로 촬영 기간 중 본명을 쓰지 않고, 책가방을 뒤집어쓰고 다니는 등 '촬영장 사고뭉치'로 소문났던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의 일화가 소개됐다.
짐 캐리는 "제 앞으로 출연료 1000만 달러의 가짜 수표를 썼다. 지급 날짜를 1995년 추수감사절로 했다. 그 수표를 지갑에 넣고 다녔더니 실제로 추수감사절 직전에 1000만 달러를 벌었다"며 자신의 성공비결을 밝혔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을 할 때 당장 밥 먹을 돈, 연습실 빌릴 돈이 없었다"며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200만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진짜 잘 돼서 엄마한테 빌린 200만 원을 2000만 원, 2억, 20억, 2000억으로 갚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지금 이찬원 통장에 2000억원이 있다"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장성규는 "그렇게 벌었을 때 어떤 기분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96년 생으로 만 28세인 이찬원은 2020년 방송된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미(美)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조세호 ♥예비신부', 홍진경 도플갱어?…"키 비슷, 생일도 같아"
한편 홍진경이 조세호의 예비신부가 자신과 비슷한 키에 생일까지 같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장영란, 이지혜 보내고 더 화끈하게 놀아재낀 홍진경 (특급 게스트 2명, 최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두바이를 여행하고 있던 홍진경은 "(조)세호의 친구가 두바이에서 여행 가이드를 한다고 한다. 제가 두바이에 간다고 했더니 세호가 친구를 소개해줘서, 저를 픽업하러 오기로 했다. 사막에 가보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이후 홍진경은 조세호의 친구 황영조와 만났다. 황영조는 과거 SBS '웃찾사'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두바이 여행 가이드로 일하고 있었다.
함께 두바이 여행에 나선 홍진경과 황영조는 사막 투어로 이동 중 조세호와 영상 통화를 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와 함께 있던 조세호에게 홍진경은 "예쁜 사랑 하시고요. 좋은 시간 보내"라며 웃었다.
럭셔리한 사막캠프에 도착한 홍진경이 "세호 신혼여행 여기로 오면 안 되냐"라며 "세호 여친이 키도 나랑 비슷하고 MBTI, 생일, 혈액형도 똑같다"고 말하자 황영조는 "거의 분신을 만났네요"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홍진경은 "세호가 나 같은 INTJ랑 잘 맞나 보다. 너무 다 똑같아 너무 웃기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