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eb 16. 2019
평일의 아침
카스피해 요거트와 피넛버터 토스트
아침 일곱 시 알람이 나를 깨운다
평일이지만 여유를 부리며 평소보다 조금 빠른 시간 일어나서 아침 식사 준비를 한다.
지난 일요일 Cibone에서 새로 구입한 유리컵 때문인 걸까?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요거트가 먹고 싶은 아침이었다.
일본 마니아라면 다들 알만한 카스피해 요거트위에 냉동시켜놓은 블루베리를 올리고 꿀을 뿌려 준비한다.
빵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니 통통이 식빵.
이 빵은 도큐스토어라는 슈퍼에서 파는 빵인데 인기가 많은지 저녁 일 끝나고 장을 보러 가면 항상 품절이다.. 발견했을 때 넉넉히 사서 냉동 보관해서 꺼내 먹는다.
식빵은 오븐에 구워 피넛버터를 바르고 위에 바나나를 썰어 올렸다.
크리미 한 피넛버터의 식감과 바나나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휴일이라면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셨을 텐데 하면서 아쉽지만 여유롭게 또 하루를 시작해 본다.
Glass cup Information
Ceramic Information
instagram.com/takafumi.imaze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