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내 손으로 만든 도자기 그릇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자가 올해의 목표인 만큼 내가 푹 빠져있는 도예를 배워 보기로 했다
장소는 인터넷 검색을 하고 또 하고 나에게 맞는 작품풍과 교실환경, 장소 등을 고려해서 공방을 예약하였다.
첫 도예수업은 너무나도 친절하신 선생님 덕분에 초보자인 나도 그릇 몇 개를 만들 수 있었다.
물레를 돌리기 전 기초 작업도 사실 몇 번을 연습해야 가능한 만큼 어렵다고 한다.
오늘은 체험수업이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바로 물레 돌리기 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목표는 돈부리나 우동을 넣을 수 있는 그릇이었는데 가마에 구워지면 사이즈가 10% 작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샐러드용 접시가 될 듯하다
다음 달 수업에는 첫 작품보다 더 이쁘게 만들 수 있기를..
오늘 만든 접시의 완성도 너무나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