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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나티 Oct 01. 2016

토요일의 저녁밥

다욧은 잠시 잊자

삶은달걀 두개 두부 반모 양배추는 잠시 잊고

호화스런 저녁밥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집에서 혼자 먹는 저녁밥.

외로움을 느낄 수 없도록 배불리 먹는거다.

다욧은 잠시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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