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권리는 내가 지켜나가는 것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커뮤니티 센터 강습에 대한 운영 이슈가 있었다.


4개월에 한 번씩 기존 수강생을 유지하지 않고 전부 세팅하겠다는 것.

그 결정이 9월에 입대위를 통해 결정되었다고 했는데

정작 센터 강습생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4개월에 한 번씩 아이들 강습이며 내 강습을 새로 신청해야 한다???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는 기분

있는 유한한 에너지를 잘 배분해서 살아가는 나에게

오지랖을 부리기엔 큰 용기가 에너지가 필요했던 사건이었다.


나는 내 에너지를 과감하게 이곳에 나누기로 결심을 했고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커뮤니티 센터장과 독대를 하고

같은 수업을 듣는 강습생들에게 이런 일이 있음을 알리고

이의신청서를 받고 취합하여 관리사무실에 제출하고 있다.


내 권리는 내가 지켜나가는 것이다.

에너지가 드는 일이라 버겁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서서 애쓰고 관심을 갖고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도 이의신청서를 취합할 것이고,

사실 오늘은 갑론을박이 필요이상으로 과한 아파트 카페에도 해당 이슈를 알리는 글을 썼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입대위 회의에도 참여하겠다.


4개월에 한 번씩 손 떨면서 수강신청 절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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