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안 써질 때 가장 필요한 건 ‘영감’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하루 15분이면 충분합니다. 단, “그냥 쓰기”가 아니라
필사로 재료를 만들고,
생각을 구조화하고,
짧게 압축한 뒤,
확장해 한 편으로 완성하는 루트로 가야 합니다.
아래 4단계는 실제로 “한 편의 글”이 나오도록 설계된 과정입니다.
필사는 글쓰기의 재료 준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많이”가 아니라 딱 한 단락만 고르는 감각이에요.
예를 들어 『미오기전』에서 마음에 박힌 문장이 있다면, 그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경험수집잡화점의 하루 15분 필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장 “전체”를 필사하되, 가슴이 반응하는 대목에 밑줄 1~2개
옮겨 적은 뒤 마지막에 한 줄만 덧붙이기:
“왜 지금 이 문장이 남았지?”
“이 문장과 내 삶이 만나는 지점은 어디지?”
필사 문장(1단락)
밑줄(핵심 1문장)
짧은 메모(1문장)
필사한 문장을 중심에 두고, 그 주변에 핵심어구 5~6개만 뽑습니다.
여기서는 ‘예쁜 맵’이 목표가 아니라 에세이의 뼈대가 목표입니다.
중심: 작품/주제 한 단어
가지: 이미지·감정·행동·깨달음·상징·결론 중에서 5~6개
과거와 화해
끓이기(시간)
매운 기억
순한 맛(변형)
술래잡기(찾아내기)
곰국(우려내기)
이 3줄은 에세이의 핵심 논리 + 감정 결론이 됩니다.
잘 쓰려면 구조를 고정하세요.
전환: 무엇이 달라졌는가
의미: 왜 그것이 중요한가
울림: 그래서 어떤 문장으로 남는가
과거는 지워야 할 짐이 아니라, 불러 안아야 할 재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들여 끓이면 고통은 사라지지 않아도 결이 바뀐다.
결국 그 변화는, 스스로에게 다정해지는 방식으로 남는다.
마지막은 어렵지 않습니다. 3줄을 기승전결 4단락에 배치하면 됩니다.
기(도입): 왜 이 문장을 붙잡았는가(문제/상황)
승(전개): 필사 문장이 보여준 장면·비유·핵심 이미지
전(전환): 3줄 생각 중 1~2줄을 넣어 관점 변화
결(마무리): 마지막 한 문장(여운/상징/다짐)
“글이 막힐 때마다, 이상하게도 한 문장이 먼저 떠오른다.”
“필사는 글을 쓰는 일이기보다, 마음을 정리하는 방식에 가깝다.”
“짧은 문장을 옮겨 적는 동안, 생각의 온도가 달라진다.”
0:00–5:00 필사(1단락)
5:00–9:00 마인드맵(키워드 5~6개)
9:00–12:00 3줄 생각(전환-의미-울림)
12:00–15:00 에세이 4단락 골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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