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라 켄야의 디자인을 글로 엮는 방법
디자인은 흔히 ‘보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하라 켄야는 디자인을 느끼는 방식,
더 나아가 살아가는 태도로 확장해 보여준 인물입니다.
그의 글과 전시, 그리고 ‘HAPTIC’ ‘SENSEWARE’ 같은 키워드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감각으로 세계를 해석하고 있나요?”
오늘은 하라 켄야의 저서 『디자인의 디자인』에 실린 내용의 발췌문을 출발점으로,
구름 마인드맵과 3줄 생각 글까지 어떻게 하나의 블로그 글로 엮을 수 있는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YOIhSabWUI
https://www.youtube.com/watch?v=iVaoDNEZwNg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글은 ‘정보 정리’에 머물기 쉽습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정보를 줄이고, 관점을 골라내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하라 켄야의 이력 중
무인양품 자문 위원
‘리디자인’ 전시 기획
촉각을 강조한 병원 사인 시스템
이 세 가지는 모두 “보이지 않는 감각을 디자인한다”는 하나의 관점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시각 중심 디자인에서 감각 중심 디자인으로
상품 → 공간 → 일상으로 확장되는 커뮤니케이션
‘보여주는 디자인’이 아닌 ‘느끼게 하는 디자인’
이렇게 발췌문은 요약이 아니라, 방향 설정이 됩니다.
다음 단계가 바로 구름 마인드맵입니다.
이 단계의 핵심은 정리가 아니라 배치입니다.
이번 마인드맵의 중앙에는
삶의 디자인 태도
를 놓고, 좌우로 세 가지 카테고리를 확장했습니다.
덜어내기
의도 부여하기
리듬 설계하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문장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덜어내기 → “과잉 제거 / 본질만 남김”
의도 부여하기 → “말 한마디 / 선택의 방향”
리듬 설계하기 → “속도 조절 / 비움과 채움”
이렇게 핵심어구만 남기면,
마인드맵은 설명이 아니라 사유의 지도가 됩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가 3줄 느낌 쓰기입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나’가 등장합니다.
앞서 정리한 생각을 바탕으로 쓴 3줄은 이렇습니다.
가볍게 하나를 내려놓는다.
그러자 시야가 달라진다.
세상이 변한 게 아니라, 내가 서 있는
각도가 옮겨졌다는 걸 알게 된다.
이 3줄은 설명도, 평가도 아닙니다.
디자인 철학이 ‘삶의 감각’으로 번역된 문장입니다.
이 문장을 블로그 글에 넣을 때는
본문 중간: 사유의 전환 지점
혹은 마무리 직전: 독자에게 여백을 주는 장치
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발췌문은 생각의 씨앗이고,
마인드맵은 그 생각을 펼치는 설계도이며,
3줄 느낌은 그 모든 것을 나의 삶으로 끌어오는 문장입니다.
하라 켄야가 디자인을 통해 묻던 질문은 결국 이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더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감각으로 살 것인가.”
글을 엮는다는 건 정보를 쌓는 일이 아니라,
그 질문에 나만의 태도로 답해보는 과정이 아닐까요.
오늘의 글이
디자인을 읽는 방식에서
삶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한 걸음 옮겨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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