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자신이 작가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아, 선생님이 문제 내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겠어.
예의상 하나 정도는 틀려줘야지.
그래야 선생님도 기운이 나시지.
겸손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하는 거야.”
하면서 아이를 다독였다.
제가 한 번에 붙게 해 드릴 수 있어요. 저만의 노하우가 있거든요. 모범 글을 필사해서 문장력을 기르고 만다라트로 자신의 콘텐츠를 만든 다음에 지원하면 돼요. 그래픽 조직자를 활용해서 글의 뼈대를 잡고 단단하게 글을 쓰면 되지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어요.
브런치는 문장력보다는 콘텐츠를 보는 거니까 콘텐츠를 구축하는 게 급선무지요. 글쓰기 실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되는 거구요.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자신이 작가이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타고난 권리다. 보물 상자를 여는 열쇠처럼 높은 차원의 영적인 존재들은 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은 건다. 영감, 뮤즈, 천사, 신, 예감, 직감, 영적인 길잡이. 또는 그저 달콤한 이야기라고 불러도 좋다. 어떻든 그것은 우리 자신보다 더 큰 어떤 존재와 연결시켜주며, 긍정적인 태도로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도록 해준다.
-줄리아 카메론,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