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순희 Apr 22. 2021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으세요?

공대생의 심야 서재로 오셔요

저는 공대생의 심야 서재(공심재)에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진순희 작가예요.

등단한 시인이고요. 브런치 작가로 에세이도 쓰고 있어요. 『명문대 합격 글쓰기』와 『극강의 공부 PT』 저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초등 글쓰기 책을 집필 중이구요.  

공심재에서는 <조곤조곤 시 쓰기>와 <신나는 책 쓰기 아카데미>를 공심 이석현 작가와 콜라보로 진행도 하고 있지요.

    

-공대생의 심야서재  https://cafe.naver.com/wordmastre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으세요? 그럼 공대생의 심야 서재로 오셔요.

                                                         

공대생의 심야 서재에는 전문적이지 않아도 나의 전공을 살려서, 아니면 나의 취미를 살려서 강사로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요.

어머 전공자가 아닌데도, 전문가가 아닌데도 어떻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나요? 이렇게 자기 검열을 하고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런 건 염려 붙들어 놓으세요. 공심재에 오시면 다 해볼 수 있어요.



사람들은 흔히 지식에 저주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알면 남도 알 거라는 생각이지요. 이 정도는 다 알고 있는 거 아니야? 어설프게 쪼끔 아는 것 갖고 남에게 알려준다는 게 말이나 돼? 내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니? 나를 아는 내 주변의 사람이 알면 비웃지나 않을까? 이런 생각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그 쬐금을 도움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것도 정말 많이요.



내 실력이 남들보다 조금 더 아는 정도라구요?

사실 가르치는 데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배우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그 부분이 강점이 될 수 있어요. 이와 같은 내용이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에도 나와 있어요.



오히려 전문가가 아닌 게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자신은 초보자인데 부담스러울 테니까요. ‘저만큼 공부해야 한다고?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데...’하고 주저할 수도 있죠. 하지만 입문자에게 배울 떼는 다릅니다. ‘저 사람도 평범했는데 저렇게 됐네?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중에서



“전문가가 아닌 게 강점이 될 수도 있다”잖아요.

논술학원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도 제가 가르치는 것보다 또래 친구가 설명할 때 더 빨리, 금방 알아 듣더라구요. 자기보다 쬐끔 더 많이 아는 학생은 친구가 어디를 몰라하는 지를 얼른 알아차리고 금세 가르쳐줍니다. 교사는 아이가 모른다고 하면 기본부터 알려주려고 덤벼들지요. 또 지식의 저주에 빠져서 초등학교에서 다 배웠는데 설마 저걸 모를까 싶어서 건너뛰는 곳도 있구요.    



전문가가 아니라구요?

전문가가 따로 있나요. 지금 여기에서 내가 하면 전문가가 되는 거지요.

박사 논문 쓸 때 제가 쓰고 있는 내용에 자신 없어서 교수님께 여쭤봤지요. 제 논문의, 글의 수준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요? 전문적이지 않다고 손가락질할 것 같아요? 이렇게 질문한 적이 있어요.

그때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60년대 사극에 나타난 하위주체에 관한 양상”을 쓰는 진순희 원생이 전문가지 그 누가 전문가라 할 수 있겠어요?

지도교수인 나도 내 분야만 알지 ‘하위주체’에 관한 건 지금 여기에서 그것을 쓰고 있는 당신만큼은 모른다고요. 당신이 전문가라니까요."



작가는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라는 말이 있어요. 여기에서 ‘오늘 아침’이라는 시간적인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지금 이곳에서 그것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전문가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오늘 지금 이곳에서 몸담아하고 있는 일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이지요. 아주 쉽지요잉~~




수강생 모객은 어떻게 하나요?
디지털 능력이 일천해서 생산성 도구를
 잘 다루지 못하는데요?
나이가 많아서 카톡 정도밖에 못해요.
한글 문서 정도나 겨우 하고 있는데요?




이런 걱정이 있으신가요? 그런 것도 염려 마셔요. 어떤 콘텐츠로 가르치겠다는 아이템만 정리해서 보내주시면 공심님께서 뚝딱 멋지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구독자 9000명이 훌쩍 넘는 공심재 사이트에 짜잔~ 하고 올려주신답니다. 그것도 아주 전문적으로, 업체에 의뢰한 것처럼요.



주변 사람들은 내 실력 뻔히 알 텐데. 내가 이런 콘텐츠로 사람들을 가르친다면 놀리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실 거예요.

내가 하는 일을 주변에 알려서 괜한 부스럼을 만들지 마세요. 허락받고 할 나이는 지나지 않았나요? 용기를 내셔요. 우쭈쭈 응원 없어도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어요.



이런 시행착오로 배운 게 하나 있습니다. 나의 모든 상황을 사람들에게 중계해서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 무언가를 이룰 때 반드시 타인의 응원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특히 당신이 평범한 길을 벗어나 난생처음 새로운 일을 시도라는 걸 지지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의 생각을 애써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누구나 처음 시도하는 일은 망설일 수 있어요. 두려움도 있구요. 혼자 하면 그렇지요.

공대생의 서재에서는 ‘함께, 또 따로’가 가능하답니다. 그렇게 하면서 성장도 할 수가 있구요.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사실 드물잖아요. 이상적으로만 가능하구요. 그런데 공심재에 오시면 가능하답니다. 파트너 방이 따로 있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힘을 얻을 수가 있어요. 홀로 고독하게 하는 작업이 아니에요. 파트너들끼리 노하우를 나누고, 자기가 하고 있는 ‘방’들을 공유해주기까지 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나 수강하는 사람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지금 당장 공대생의 심야 서재로 문을 두드려보세요.  ~^^











제 책이 출간됐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7855049    

http://www.yes24.com/Product/Goods/96006050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344141269&sc.saNo=003002001&bid1=search&bid2=product&bid3=title&bid4=001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8700745&orderClick=LEa&Kc=       





작가의 이전글 제가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