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생일 때 주변 친구들 중 절반 이상은 시험에서 100점을 받으면 부모님께 보상을 받았다. 그러나 내 부모님은 내가 하려고 마음먹어야 한다며 절대 보상을 거지 않으셨다. 부모님의 말씀도 충분히 이해됐지만, 그 당시엔 똑같이 100점을 맞았는데 나는 보상을 못 받고 친구들은 받는 게 약간 억울하고 또 부러운 마음이 컸다.
이 글을 읽고 그때 당시 부모님의 선택이 현명했다는 생각이 들며 감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에도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100점을 맞아서 더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던 것 같다. 게임을 할 때도 단계를 깰 때마다 보상을 주고 그 게임을 하는 목적으로 보상으로 하여금 금방 질리는 등의 악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보상이 마냥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에게 선택할 기회가 생긴다면 현명하게 생각하여 보상보다는 격려를 해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정확하게 이해한 것을 토대로 너의 생각을 아주 적확하게 잘 표현했다고
방금 배운 ‘격려’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