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대화의 심리학』
대부분의 어려운 대화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혹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갈등이 수반된다. 즉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누가 옳은지, 그 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누구의 잘못인지에 대한 설명이 다르다는 것이다.
- 『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 책』, 35쪽
모든 어려운 대화에는 감정과 관련한 질문과 대답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나의 감정이 타당한 것인가, 부당한 것인가? 나의 감정을 인정해야 하나, 부정해야 하나? 그것을 표현해야 하나, 억제해야 하나?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나의 대응은 어떤가? 그들이 화를 내거나 상처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 책』, 35쪽
3. 정체성 대화
문제 상황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기 자신과 주고받는 대화다. 그 상황과 관련해서 그것이 자신이 유능하다는 의미인지 아닌지,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내면적인 논쟁을 벌인다. 자신의 이미지와 자존심, 미래, 그리고 자신의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생각한다.
- 『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 책』, 35쪽
“나는 능력이 있는가?”, “나는 착한 사람인가?”,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가?”를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