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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May 17. 2022

운명처럼 찾아온 인연,김형환교수의 1인 기업&CEO과정




1인 기업 국민 멘토 김형환 교수의 1인 기업&CEO 과정을 등록했다.

오늘 첫 수업이었는데, 마음이 착잡하다. 김형환 교수의 1인 기업&CEO과정에 대해 작년 6월에 알았지만 무심코 지나쳤다. “돈이 되는 책쓰기” 수업을 진행할 때 내 수업을 수강했던 고 작가님한테 소개를 받았었다. 하지만 중요하면서도 급한 일이 많아서 그것부터 하느라 잠시 잊고 있었다.  놓쳐버린 물고기가 가장 크다더니 뒤늦게 시작하게 된  나의 게으름에 화가 났다. 남들은 진즉에 배워 달려가고 있는데 나만 제 자리에 고여있는 것 같아 답답하기까지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업業이 잘 된다고 즐겁게만 일하고 있었다보다.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는 미뤄두고 지금 여기에서의 달콤함에 취에 머물러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늘 그렇듯이 머피의 법칙처럼 1인 기업 과정을 들으려 했더니 아이들 수업 조정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다. 도저히 이번에는 어렵고 다음 기수에나 참여해야겠다고 연락을 드렸다가 김형환 교수님과 통화한 후에 마음을 바꿨다. 지금 없는 시간이 다음 기수에 시간이 되리라는 보장도 없거니와 이번에  못 들으면 앞으론 더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다음 기수에 하려다 용기를 내어 아이들 수업을 어렵사리 교통정리하고는 과정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순간 너무 늦게 합류한 것은 아닌지 듣는 내내 탄식이 이어졌다. 

     

‘비전’이란 “나(조직)를 움직이는 가시화된 감성적 미래동력”이란 개념부터가 예사롭지 않게 다가왔다. 존재가치와 핵심가치, 미래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만의 세 가지 가치를 쓰고 <나의 사명>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국민 <1인 1 책 저자 만들기>라는 사명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 이번에 연대 입학한 민서 초등 6학년 때 민서가 책을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 이후 문체부 인문 강사 활동을 하면서 시니어분들 글쓰기 수업을 우리 학원에서 진행하고 결과물로 책이 나왔다. 평범한 글이 진 선생님의 손을 거치니 내 글에 빛이 난다며 좋아하던 모습들이 기억에 난다.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기에 책쓰기 전도사가 된 지 오래됐건만 그간 '나의 사명'을 잊고 있었다.  <김형환 교수의 1인 기업&CEO 과정>을 들으며 잠자고 있던 사명감이 불끈 올라오기 시작했다.  전우익 작가의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처럼 나의 핵심 가치는 "열정과 동반 성장과 소통"이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열정은 기본으로 있어야 되는 것이고 소통하며 동반 성장했을 때 시너지도 크고 의미 있다.  


나의 비전에 대해 적을 때도 마음이 아려왔다.

우리 학원에는 중학생 아이들이 많다. 지역 특성상 특목고나 자사고 준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내적 동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비전 선언문 쓰는 시간을 반드시 갖는다. 『극강의 공부 PT』쓸 때도 비전 선언문을 쓰게 했었다. 진로를 정하거나 공부에 의미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비전 선언문을 쓰게 하는데, 정작 나 자신은 하지를 못했다. 아이들 지도하느라 나까지 할 여력이 없었다. 아니 생각조차 못했다.  



"5년 후 00세, 나의 비전은 글쓰기 분야에서
 월 100명씩 one-day class를 통해
 순수익 연 20억 수익을 내는 현역작가 CEO가 될 것이다."


쓰는 순간 5년 후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꿈이 이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대표처럼 이벤트 홀을 빌려 매주 100명씩 9시부터 5시까지 글 써서 단번에 브런치 작가로 등단시키는 계획이 있다. <5년 후 나의 비전>을 삼각형 원통에다 써보는데, 단상에서 예비 작가들 대상으로 강연하는 모습이 그려져 미소가 절로 나왔다. 5명당 튜터 한 명이 책임지고 관리하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 알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도 나누고 예비 작가들을 등단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할 로드맵도 다 준비되어 있다.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내 마음을 다독거린다.


5월 16일 월요일 7시부터 하는 기수도 111기다. 넘버 1이 세 개나 있어 only 1으로 변신을 했다. 1이 3번이나 더해져 완벽한 숫자 3이 된 셈이다. 3은 1(一)과 2(二)가 합쳐진 완전한 숫자다. 하나만 있으면 뭔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 불완전하고, 또 둘이면 서로 대립하거나 나눠질 수 있어 오히려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에 비해 3은  "음양의 조화를 통해 만들어진 완전한 수"라는 생각이 든다.  


111기의 좋은 기운을 갖고 이 과정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운명적으로 찾아온 이 인연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잘 가꾸어 나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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