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탄생한 그림책, <하린이와 공룡 초록이>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책쓰기코칭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순희입니다.
출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종이책코칭지도사, 전자책출간지도사, 자서전출간지도사' 자격증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자격증들이 글쓰기와 관련이 있다면 '독서모임운영지도사, 책놀이지도사, 시니어책놀이지도사'는 글읽기와 연관이 있습니다.
AI와 관계가 있는 '생성형AI융합교육지도사, AI아트코칭지도사, 디카시AI코칭지도사' 과정도 있습니다. 그동안 전자책으로 동화책이나 자기계발성격의 책을 많이 써왔어요. 물론 그림책으로 출간하기도 했지요. 그림책을 잘 쓰기 위해 그림책만 100권이 넘도록 구입해 읽었답니다. AI로 글과 이미지를 잘 생성하기 위해 2023년에 <AI로 한 방에 뚝딱 예술가되기>를 썼어요.
“우리 아이를 위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 하나로 시작된 작은 시도가 감동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아유, 갑자기 농구 코치 마이클 스콧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You miss 100% of the shots you don't take."
→ 시도하지 않은 슛은 100% 실패한다.
저는 AI의 도움을 받아 서너 시간 만에 그림책 한 권을 완성했고, 단 일주일 만에 책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우리 귀염둥이 하린이를 위해 만든 <하린이와 공룡 초록이>입니다.
이 특별한 그림책은 하린이가 숲속에서 만난 초록색 공룡 친구와 함께한 모험과 우정을 담고 있어요. 상상력이 풍부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 <하린이와 공룡 초록이> 이야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숲속 아침
하린이는 매일 아침 숲을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숲에서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숲으로 달려가는 하린이는 마치 바람과 친구가 된 듯 웃음을 터뜨립니다.
신비로운 소리
숲에 도착한 하린이는 새소리와 나뭇잎 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중, 낯선 소리를 듣게 됩니다.
“쿠르르르~”
소리를 따라가던 하린이는 나무 뒤에서 커다란 초록색 공룡과 마주칩니다.
초록색 친구
초록이는 하린이를 향해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커다란 몸집과 발소리는 처음엔 조금 무서울 것 같았지만, 초록이의 눈은 반짝였고 꼬리는 천천히 흔들렸습니다.
용기를 낸 하린이는 활짝 웃으며 “안녕? 나는 하린이야!”라고 말했고, 그렇게 새로운 친구 **‘초록이’**와의 우정이 시작됩니다.
숲속 모험과 마을의 소문
하린이와 초록이는 숲속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모험을 함께합니다. 하지만 마을에는 “숲에 공룡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초록이의 평화가 위협받습니다.
하린이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초록이를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서죠.
공룡들과의 첫 만남, 그리고 새로운 가족
마을 사람들은 초록이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초록이의 친근한 행동과 하린이의 진심 어린 설득으로 오해를 풀게 됩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과 공룡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가족이 됩니다.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돼, 초록아. 우리가 모두 가족이 됐어.”
마지막 장면에서 하린이와 초록이는 또 다른 모험을 준비하며 웃음을 나눕니다.
이 그림책이 가진 특별함
제가 이 그림책을 만들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AI의 도움으로 상상 속 이야기를 현실로 옮길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챗GPT를 활용해 줄거리와 대사를 만들고, 이미지 생성 AI로 그림을 완성했어요.
AI 덕분에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지만, 이야기의 감동과 즐거움은 오히려 더 커졌답니다.
<하린이와 공룡 초록이>는 단순한 그림책이 아닙니다.
하린이와 초록이의 모험 속에는 우정, 이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교훈을 나누고, 이야기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답니다.
아이를 위한 그림책, 직접 만들어 보세요!
저처럼 여러분도 아이를 위해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어 보지 않으실래요?
챗GPT와 같은 AI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어요.
제가 사용한 AI 창작 과정을 잠시 소개해 보겠습니다.
챗GPT: 이야기를 쓰거나 수정하며 글의 구조를 다듬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미지 생성 AI: 캐릭터 디자인, 숲속 풍경, 초록이의 모습 같은 그림을 제작했어요. 초록이는 귀여운 초록색 몸과 반짝이는 눈이 매력 포인트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그림책은 단순히 책 한 권을 넘어서, 우리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웃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나만의 그림책, 지금 만들어 보세요.
<하린이와 공룡 초록이>는 하린이를 위해 만든 이야기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친구가 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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