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평범한 직장인과 워킹맘, 그리고 강사·코치 분들이 왜 지금 책을 써도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브랜드형 책쓰기’로 연결되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내 경험이 특별하지 않아도 책을 써도 될까요?"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이 있습니다. “저도 책을 한 번 써 보고 싶은데,,,,
특별한 경험이 없어요. 제가 책을 써도 될까요?”
책쓰기 관련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특별한 인생이 아니라 ‘정리된 경험’이 책을 만듭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쓰려면 대단한 성공 신화, 화려한 스토리, 인생 역전 같은 드라마틱한 서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요즘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들은 대부분 일상 속 경험에서 나온 실용적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내용을 다룬 책들입니다.
1)워킹맘의 시간관리 루틴
2)직장인의 번아웃 극복기·커리어 전환기
3) 40대의 건강 관리
이런 내용들은 다소 평범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바로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원합니다.
독자는 ‘영웅’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도 이렇게 해볼 수 있겠다’는 실마리를 찾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아니,,이건 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서요."
책쓰기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중 또 다른 하나가 이것입니다. “제가 하는 말은 다들 이미 아는 것 같아서요.” "제가 일하는 분야의 사람들은 거의 다 아는 내용이라서요"
하지만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그 분야 외의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죠.
그러니까, 평범함과 특별함을 나누는 것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로 생기는 겁니다.
-평범한 관점
내게는 너무 익숙해서 '당연한 일'
-특별한 관점
누군가에게는 처음 듣는 핵심 팁이 될 수 있다
-평범한 관점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
-특별한 관점
누군가에겐 헤매지 않게 도와줄 수 있는 조언이 된다
즉, 평범함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누군가에는 내가 알고 싶은 해결책의 실마리를 줄 수 있는 콘텐츠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퍼스널브랜딩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이 가진 경험·관점·생각은 충분히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책은 대단한 사람들이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의 본질은 훨씬 더 단순합니다.
책 = 경험의 구조화
따라서 책을 쓰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내 경험이 체계적인 지식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책을 쓰면 나의 경험과 지식이 명확해 지고, 그것이 말과 글로 일관성을 갖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나의 전문성이 생기고, 콘텐츠의 확산이 되면서 강의나 코칭으로 확장됩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나의 브랜드 시스템의 출발점이 됩니다.
책은 내가 쌓아왔던 경험과 그 속에서 배웠던 지식이나 지혜를 구조화하는 과정으로 만들어 집니다. 체계적인 구조화는 메세지를 만들고, 일관된 메시지는 브랜드로 성장합니다.
특별한 사람만 책을 내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쓴다는 생각에 '거창함'이라는 거품을 빼 보세요. 거창한 성과나 화려한 스펙 같은 것이요.
중요한 것은 내 경험을 정리할 의지입니다. 그런 마음부터가 시작입니다.
그 후, 경험을 구조화하고, 체계화 할 수 있다면 책쓰기는 결코 오르지 못할 산이 아닙니다.
당신의 경험이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정리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책을 써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런 책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닿습니다.
책쓰기에 대한 마인드셋부터, 프로세스는 원데이 특강에서 더 자세히 나눌게요.
https://blog.naver.com/brandmeschool/22408614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