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할 수 있을까요?”
“진짜 책이 나와요?”
책 쓰기 상담하면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콘텐츠에 확신을 갖고 상담을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자신이 갖고 있는 콘텐츠의 가치를 잘 깨닫지 못합니다.
아이러니하게 계약하신 모든 저자님들 중에서 대부분이 상담과 기획을 통해 책 쓰기 주제를 잡았습니다. 그중에는 수업이 진행되면서도 반신반의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3주 정도 수업이 진행되면 그때야 안심하십니다. 목차가 완성되면서 내가 쓰고자 하는 것이 가시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람은 누구나 '보이지 않는 것'을 잘 믿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부터 "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나도 책 한 권 쓰고 싶다’라는 마음은 있지만 선뜻 용기를 못 내는 이유는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기 때문입니다.‘내가 할 수 있을까?’ ‘책이 나와는 거 맞아?’ 이런 부정적인 마음이 나의 행동을 가로 막아버립니다.
자 한번 생각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스티븐잡스가 처음 애플 핸드폰을 만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비웃었다고 합니다.
"컴퓨터가 되는 핸드폰이 가능하기나 해?"라고 생각을 한 거죠. 하지만 그는 세계의 판도를 바꾸는 애플을 만들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스티븐잡스를 비웃었을까요?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스티븐잡스의 상상이 말도 안 되게 보였기 때문이었죠.
내 인생의 첫 책 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만들어 가는 창조의 과정이 바로 책 쓰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책을 상상하면서 써 내려가는 것이 책이죠. 그러니 그 세계를 믿고 가야 합니다.
집 짓는다고 생각해 볼게요. 멋진 집이 지어 전에는 어땠을까요? 설계도 하나에 불과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 설계도에 따라 벽돌을 쌓고, 구조에 맞게 모양을 만들어 짓다 보면 어느새 집의 모양을 갖추어 갑니다. 책 한 권을 쓴다는 것도 어쩌면 집 짓기와 비슷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계도(책 쓰기 기획과 목차)를 완성한 후 집짓기 공사(집필) 과정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 갑니다. 어느 날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때만이 내 앞에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이 놓이게 됩니다.
그러니 책을 쓰기 전부터 느끼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하나의 허상입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지 않으려고 하는 내 마음이 만들어낸 하나의 감정일뿐입니다.
내 인생의 첫 책 쓰기를 방해하는 두려움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안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네가 뭔데 책을 써?'라는 부정의 말을 듣게 되죠. 그럴 때, 조용히 생각해 보세요. '나는 정말 이 일에 간절한가?' 만약 그렇다면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이겨내야 합니다.
2. 잘 되는 상상만 합니다.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의 내가 생각한 모습이라고 하죠? 저는 이 말에 100퍼선트 공감합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현재가 바로 제가 7~8년 전에 상상한 미래였거든요. 시크릿에 나오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들어 보셨을 거예요. 잠재의식은 내가 생각한 대로 현실로 끌어온다는 법칙인데요.
두려움이 몰려오시는 분들은 부디 잘 되는 상상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긍정적인 마인드를 장착시킬 수 있고, 나의 미래 또한 내가 원하는 대로 될 수 있습니다.
3. 첫 술에 배부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작이 두려운 이유는 앞서간 사람과 나를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명언이 있어요. 앞서간 사람들은 그 만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시간의 투자이든, 노력이든, 금전의 투자이든. 어쩌면 이 세 가지 모두를 투입하며 자신의 원하는 결과로 만들어 냈을 겁니다.
그런데, 시작도 하기 전에 그런 사람과 비교하면 시작조차 버거운 일이 되어 버립니다. '지금 시작해서 나의 실력을 쌓아 가겠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접근하셔야 진정 실력을 쌓으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시작도 안 하면서 책이 나오는 결과만 바라는 것은 공짜 점심을 얻으려는 심보일 뿐입니다.
모든 결과물은 모두 하나의 점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과정을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접근을 하시면 책쓰기 도전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기억하세요. 미래는 내가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