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실(상실)의 시대에
삼권분립
언론자유
민주화
우리나라의 민주 발전사는 짧지만 그래도 군부 독재를 거치고 힘의 방향이 민주화로 이동하며 힘들게 서구 열강들의 시스템의 흉내라도 잘 내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작금의 뉴스는 응답하라 7080 수준으로 돌아간듯.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 그에 대한 마녀 사냥식 여론 몰이, 국민 스스로 말소리를 잘 내지 못하는..
대학들의 시국선언, 피켓 시위 등은 위정자들이 우리에게 선물한 것 보단 훨씬 약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흑수저, 금수저, 신수저 논란 처럼 우린 우리의 힘/능력을 과소 평가하는건 아닌지? 학습된 무기력 처럼 어쩔수 없다 하지 말고 이러한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길 바래 본다.
마지막으로 헌법 1조1,2항을 되내여 본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