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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py Oct 25. 2016

찰나'들을 지나



/ 시간을 달리는 너와 나, 2016





정신없이 흐르는 시간들 속에서

매일매일 그려댄 그림들이 쌓여가는 걸 보면서


딱 떨어지는 그림에 우쭐도 하고

조잡 해지면 좌절도 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내는 게,

하루하루 꾸준히 웃으며 순간을 기록하는 게,


참피온. 움?.


그러니까

방향성만 확실하다면


어느 순간 꿈꾸던 곳에

닿아있을 거라고


이젠 알 것도 같다고


시간을 내달려줄 테다

그런 월요일 아침의 뽜이아 기분





/  방향성, 2017




#순간 #시간 #흐름 #연속성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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