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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몸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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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른 May 31. 2018

몸의 언어: 불완전함



"네가 너무 완벽해서 못 보겠어."

"네 눈에만 그런 거야."

"그랬으면 좋겠다."




완벽하지 않은 내게 속삭이는 너의 완벽하단 말은

도리어 내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게 만들어.


너의 포옹은 나의 불완전함을 품어.

너의 사랑은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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