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맡길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신뢰일까.
그것은 차마 볼 수 없는 내 뒤를 빌려주는 일.
네가 무엇을 하는지 보이지 않지만
무엇을 해도 괜찮을 거야.
그러니 뒤돌아보지 않을 거야.
네가 하는 그대로 둘 거야.
[글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사유하고, 읽고, 쓰고, 그립니다. 평범하고 흔하지만 하염없이 아름답고 특별한, 인간의 존재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