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는

by 나른





눈동자는 고요하다.
눈동자는 말이 없다.

실은 하고픈 말이 많아서
그래서 너를 보면 마음이 읽히나 보다.

하고픈 말 꾹 눌러 담고 있는 너는
그래서 필사적으로 모든 맘을 전달하나 보다.

오늘 너와 눈을 맞췄어.
그래, 너 많이 상해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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