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몸의 언어

몸의 언어: 사랑을 배워

by 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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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우, 사람들은

사랑이란 깊은 감정만 있으면

잘 해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하지만 관계는 처음부터 능숙히 해낼 수 있는 게 아니라

배우고 익혀야 하는 거지. 실수하고, 틀리고, 실패하면서.


사랑을 도무지 할 줄 몰랐던 나는

이제야 사랑을 배워.

관념 속의 모호했던 단어를

조금 만질 수 있게 됐어.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처럼,


[그래,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였지.

사랑하는 사람은 이렇게 대하는 거였지.

이렇게 섬세한 마음이었지.]


네게서 사랑을 배워.

너와 자라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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