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새날 Mar 17. 2023

감사일기(2023.03.17)

1. 학교에 일찍 도착해서 감사합니다.

2. 짬짬이 수업준비를 해서 학습지 1장을 완성시켜 감사합니다.

3. 걷기를 좋아하는 동료 선생님 덕분에 점심 먹고 폭풍 산책하며 경치를 바라봐서 감사합니다.

4. 계획했던 만큼 학생 상담 완료해서 감사합니다.

5.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근해서 감사합니다.

6. 저녁에 피자 먹을 거라 감사합니다.

7. 아직 하루가 많이 남아 감사합니다.

8. 가방이 가벼워 감사합니다.

9. 차가 막혀 그 틈에 감사일기를 쓰니 감사합니다.

10. 배가 고파서 피자가 더 맛있을 것 같아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소곱창의 추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